깊은 산골 마을에서 증조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한은 어느 날 길에서 죽어가는 참새 한 마리를 발견한다. 마침 그날, 예전에 집을 떠나 도시에 살 고 있는 한의 엄마가 한에게 도시에서 함께 살자고 이야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