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녀 아와는 큰 병환을 앓고 있는 할머니가 제시하는 모든 ‘대체’ 가족을 거부하며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아와는 오직 한 사람만이 자신을 입양할 수 있다는 마음의 결심을 하는데… 그 사람은 바로 미셸 오바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