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의 길 한복판에서 백만장자의 딸이 납치된다. 몸값을 노린 평범한 납치극, 하지만 스텔라는 고분고분한 인질이 아니었다.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스텔라 때문에 두 납치범의 완벽했던 계획에는 금이 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