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교외의 가난한 정비공 앙헬. 우연히 매력적인 여자를 만난 뒤 일련의 절도에 휘말린다. 그런데 그게 싫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가고픈 욕망만 갈수록 커진다. 결국 암흑가 보스의 손을 잡고, 끈질긴 형사의 표적이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