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년, 스코틀랜드. 윌리엄 월리스가 죽은 후 권력 있는 가문들은 잉글랜드 왕실과 손잡았지만, ‘로버트 더 브루스’는 스코틀랜드의 왕으로 추대돼 독립의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싸운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투로 막대한 군사적 손실을 입으면서 군대의 사기는 점점 떨어진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목에 현상금까지 걸리면서 그는 자신의 부하들로부터도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스코틀랜드의 영웅, ‘로버트 더 브루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