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치며 먹고살아 온 남자. 한 건이 제대로 꼬여 도주하던 중, 하루아침에 밥벌이가 끊긴 여동생과 재회한다. 수년 만에 만난 두 남매, 함께 생활고를 이겨내기로 하는데 사기만이 살길?